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들, “골키퍼 알리송의 골 축구역사에 남을 것”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5.18 14: 09

골키퍼 알리송 베커(29, 리버풀)의 골에 전문가들도 탄성을 질렀다. 
리버풀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골키퍼' 알리송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알리송은 1-1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 129년 역사상 처음이자, EPL 역대 6번째 골키퍼 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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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들도 알리송의 골에 흥분했다. 제이미 레드냅은 “축구에서는 아직도 놀랄 일들이 일어난다. 축구역사에 남을 골이다. 많은 골들이 있지만 정말 잊지 못할 골이다. 그 헤더는 놀라웠다. 알리송은 방향을 틀었다. 놀라운 골이었다”고 칭찬했다.
그래지 소네스는 “알리송을 아무도 막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랐다. 알리송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정확하게 공을 보냈다. 슈퍼골이었다”며 엄지척을 했다. 
제이미 캐러거는 “웨스트 브롬은 알리송을 두고 어찌할 바를 몰랐다. 큰 한 방으로 리버풀을 들어올렸다”고 호평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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