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오웬(42)이 해리 케인(28, 토트넘)의 이적을 지지했다.
케인은 18일 토트넘 구단에 강력하게 이적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케인의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거론되고 있다. 바르셀로나 역시 케인의 에이전트와 접촉하며 이전을 타진하고 있다.
왕년의 공격수 오웬은 케인을 지지했다. 오웬은 자신의 SNS에 “사람들이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케인을 비난할 수 없다. 선수생명은 짧고 현재의 토트넘은 우승과는 거리가 멀다.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다”고 케인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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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시절 오웬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같은 빅클럽에서 뛰다가 2012년 스토크 시티를 마지막으로 경력을 마쳤다.
오웬은 “케인은 토트넘에 충분한 충성심을 보였다. 하지만 그런 선수가 우승없이 경력을 마친다는 것도 창피한 일”이라며 토트넘의 상황을 지적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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