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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꼭 극장서 봐야할 '머스트 씨' 스펙터클 액션(종합)[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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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극장에서 봐야할, ‘머스트 씨’(must-see)의 계보를 이을 영화가 나타났다. 바로 할리우드와 국내에서 사랑받고 있는 시리즈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다.

우려먹을 만큼 우려먹은 시리즈의 9번째 작품이지만,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들의 노력이 참으로 대단하다. 대규모 액션과 심장을 쥐고 흔드는 카체이싱, 이 모든 것을 담은 카메라 무빙과 배우들의 액션이 꽤나 인상적. 

관객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간을 깨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시동을 걸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튿날인 19일(수)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 미국에서는 내달 25일 개봉 예정인데 37일 먼저 한국 개봉을 결정했다. 

영화 포스터

영화 스틸사진

도미닉(빈 디젤)은 동생 제이콥(존 시나)이 빌런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함께 전 세계를 위기로 빠뜨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다. 

그는 동생의 잘못된 판단을 막기 위해 한(성 강), 레티(미셸 로드리게즈), 미아(조다나 브류스터), 램지(나탈리 엠마뉴엘) 등 패밀리를 한자리에 불러모은다. 믿었던 동생이 어느 날 갑자기 적으로 변한 상황에서 도미닉은 땅과 하늘, 우주를 가리지 않고 역대급 규모의 작전을 펼친다. 

자동차로 할 수 있는 카체이싱은 물론 드론, 비행기, 인공위성까지 동원해 할 수 있는 모든 액션을 준비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자랑하는 트랙 위 레이싱은 전사(前史)를 설명하기 위해 거들 뿐. 이번에는 하늘, 우주까지 영역을 확장해 자동차 레이스에만 집중하지 않았다.

영화 스틸사진

매번 전편을 경신하는 ‘분노의 질주’가 질리지 않는 것을 보면 확실히 대단한 측면이 있다.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관객들과 시리즈의 열혈 팬들을 향한 서비스 정신이 투철해서다. ‘저 액션은 어떻게 완성했지?’라는 궁금증이 생길 정도로 ‘분노의 질주’는 매번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의 쾌감을 전한다. 이번에도 극장에서 봐야 느낄 수 있는 액션물의 즐거움을 오롯이 담았다.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2006),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2009),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2011),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을 연출한 저스틴 린 감독이 이번 시리즈에 컴백해 메가폰을 잡았다. 

2D, IMAX, 4DX, 돌비 아트모스 등 다양한 포맷으로 19일(수)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러닝타임 142분.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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