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이학주(30)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교체됐다.
이학주는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1회초 선발투수 백정현이 초구를 던지기도 전에 김지찬과 교체됐다.
삼성은 “이학주는 경기 직전 어지럼증을 느껴서 선수 보호를 위해 교체했다. 별도의 검진을 진행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학주는 올 시즌 32경기 타율 2할2푼(82타수 18안타) 2홈런 14타점 OPS .670을 기록중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