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탈꼴찌' 서튼 감독, "팀에 매우 중요한 승리였다" [대전 톡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5.18 22: 33

롯데가 탈꼴찌에 성공했다. 
롯데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4-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6이닝 12탈삼진 호투로 시즌 3승째를 올렸고, 지시완이 이적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대호도 쐐기 홈런을 쳤다. 
최근 2연패를 끊은 롯데는 14승22패를 마크, 3연패에 빠진 한화(14승23패)를 10위로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다. 

11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경기에 앞서 롯데 감독에 선임된 래리 서튼 감독이 문규현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경기 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팀에 매우 중요한 승리였다. 1점차든 어떤 상황에서든 경기 마무리를 잘하고 싶었다. 팀이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보인다"며 "스트레일리가 경기 중반까지 잘 풀어갔고, 지시완의 모습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19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우완 노경은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한화에선 우완 닉 킹험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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