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노경은 당겨쓰기, 롯데의 순서 변화 통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5.19 01: 36

노경은이 4일 휴식을 갖고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베테랑 우완 노경은을 예고했다. 
선발 로테이션상 댄 스트레일리 다음으로 앤더슨 프랑코, 박세웅, 노경은 순으로 돌았다. 하지만 프랑코와 박세웅을 건너뛰고 노경은이 먼저 선발로 나선다. 한화에 약한 박세웅의 등판을 피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노경은은 4일 휴식을 갖고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노경은은 올 시즌 5경기에서 25이닝을 던지며 1승2패 평균자책점 6.48로 부진하다. 하지만 지난해 한화전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45로 강했다. 
올해 한화전 첫 경기였던 지난 2일 사직 경기에선 4이닝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5회를 채우지 못했다. 
3연패에 빠진 한화에선 우완 투수 닉 킹험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7경기 39⅓이닝을 소화하며 3승3패 평균자책점 4.12로 준수한 성적이다. 롯데 상대로는 지난 1일 사직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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