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쿠에바스, 안방에서 시즌 첫 승 향한 6번째 도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5.19 08: 40

KT 윌리엄 쿠에바스가 안방에서 시즌 첫 승을 향한 6번째 도전에 나선다.
쿠에바스는 19일 수원 두산전에 선발 출격한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했으나 승리없이 2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7.04. 
이강철 감독은 "이길 때가 됐는데 됐는데 하고 있다. 이기는 것도 좋지만 좋은 투구를 하는 게 우선이다. 올 시즌 한 번도 6이닝 이상 소화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10323 KT 쿠에바스./ksl0919@osen.co.kr

이어 "11일 수원 삼성전에서도 초반에 좋았는데 수비 실책 후 말리는 바람에 투구 수가 늘어났다. 그때 나쁘지 않았다. 이번 주 7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현재 투수 1명을 뺀 상태다. 쿠에바스가 6이닝 정도 끌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15일 두산을 상대로 4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두산은 아리엘 미란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미란다는 7경기에 등판해 4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15. 지난달 13일 KT전에서 2⅓이닝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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