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통산 100호골' 디발라, 초고가 람보르기니 구매..."노란색이 최고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5.19 09: 52

파울로 디발라가 스스로에게 큰 포상을 내렸다.
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파울로 디발라는 유벤투스 통산 득점 100호골을 기념하기 위해 무려 39만 5000파운드(약 6억 3272만 원)의 람보르기니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의 디발라는 지난 13일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세리에A 36라운드 사수올로 원정 경기에서 구단 통산 100호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디발라는 후반 21분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유벤투스에서의 통산 100호 골을 터트린 그는 유벤투스 역사상 처음으로 100호골을 기록한 '비유럽' 국적의 공격수가 됐다.
특별한 대기록을 세운 디발라는 자신에 대한 포상에 나섰다. 더 선은 "디발라는 유벤투스 통산 100호골을 기념하기 위해 자신이 점 찍어둔 자동차 구매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디발라가 택한 자동차는 39만 5000파운드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로체스터. 그는 인터뷰서 "나는 그녀(람보르기니)를 처음 본 순간 한 눈에 반했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이어 "사실 나는 그녀를 사기 위해서 몇 년을 기다렸다. 이 차를 소유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특권"이라고 덧붙엿다.
한편 디발라가 구입한 람보르기니의 색은 노란색이다. 디발라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람보르기니는 노란색이여야 한다. 정말 아름다운 색상"이라면서 "운전하는 동안 강한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라고 열변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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