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팬들의 선수 사랑이 계속되고 있다.
삼성과 키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4차전이 열리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정문에는 선수단과 구단 직원들이 출근길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커피차가 등장했다. 우규민의 KBO리그 통산 600경기 출장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우규민은 통산 16시즌 601경기(1261⅔이닝) 75승 79패 60홀드 88세이브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중이다. 올 시즌에도 18경기(17⅓이닝) 3승 7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 경기 전에는 원태인의 4월 투수 MVP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커피차가 등장했다. 원태인은 4월 5경기(31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원태인은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삼성(22승 16패)이 오랜만에 리그 1위를 지키며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팬들의 열정도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