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이학주, 1군 엔트리 말소…최영진·이상민 콜업 [오!쎈 대구]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5.19 11: 47

삼성 라이온즈 이학주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허삼영 감독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학주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전했다.
이학주는 지난 18일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이 이름을 올렸지만 1회초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선발투수 백정현이 초구를 던지기도 전에 김지찬과 교체됐다. 삼성은 “이학주가 어지럼증을 느껴 선수 보호를 위해 교체했다”고 밝혔다.

1회초 삼성 이학주가 어지럼증으로 교체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허삼영 감독은 “이학주가 어지럼증이 있는데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바로 교체를 했다. 오늘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수원 경기에서도 어지럽다고 호소해 경기를 출전하지 못한 날이 있었다. 병원도 갔다왔는데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날 이학주, 김성윤을 1군에서 말소하고 최영진과 이상민을 콜업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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