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父휠체어 밀어주는 아들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5.20 08: 10

김송이 아빠 강원래의 휠체어를 미는 어린 아들을 공개했다.
가수 출신 방송인 김송은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아~ 넌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보내주신 선물이 맞구나...엄마가 요새 자주 깜빡 잊어버리니 너의 소중함을 함부로 여기고 있었구나ㅠㅠ 미안해서 어쩌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어휴"라며 "#5살때선이 #누가시킨것도아닌데 #이건천사의말이로다 #넌위로를주는데난상처만주고있구나"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송-강원래의 아들 강선 군이 아빠의 휠체어를 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선 군은 본인의 몸보다 훨씬 큰 휠체어를 힘껏 밀면서 아빠를 도왔고, "휠체어가 날개로 되면 새처럼 날아갈거야"라는 예쁜 말도 남겨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앞서 김송은 지난 2003년 클론 강원래와 결혼해 2014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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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송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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