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우 "유산슬 '합정역 5번 출구', 정당 느낌 피하려 했다" ('굿모닝대한민국라이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5.20 09: 54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이건우 작사가가 ‘합정역 5번 출구’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의 ‘노래는 인생을 싣고’ 코너에는 ‘정차르트’ 정경천과 ‘작사의 신’ 이건우가 출연했다.
정경천과 이건우는 유재석의 부캐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를 만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경천은 “광고도 찍는 등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고 쑥스러워했다.

방송화면 캡쳐

이건우는 “젊은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 신촌, 합정이다. 유재석에게 아이디어를 달라고 하니 합정역이 좋다고 해서 쓰게 됐다. 그 중에서도 5번 출구는 발음하기도 좋고 제스처 하기도 편했다. 그래서 ‘합정역 5번 출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건우는 “1번이나 2번이나 3번을 하게 되면 정당 냄새가 날 수 있다. 그래서 그걸 피하자는 것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재석의 깜짝 영상 편지도 공개됐다. 유재석은 “‘인생라면’으로 데뷔하시게 되는 정경천 선생님을 응원하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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