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허티 8승’ STL, PIT 8-5 제압하고 2연승 [STL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5.20 12: 3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연승을 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20일(한국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잭 플래허티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4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따냈다. 폴 골드슈미트는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20일(한국시간) 역투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잭 플레허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인트루이스는 1회말골드슈미트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따냈다. 2회에는 무사 만루에서 플래허티가 희생플라이를 날렸고 토미 에드먼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골드슈미트와 놀란 아레나도는 연달아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5회초 그레고리 폴랑코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세인트루이스도 5회말 에드먼의 1타점 희생플라이와 딜런 칼슨의 1타점 적시타로 곧바로 반격했다.
7회초 피츠버그는 에릭 곤잘레스의 볼넷과 아담 프레이저-케빈 뉴먼의 연속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2루수 땅볼을 쳤지만 타점을 올렸고 폴랑코와 일데마로 바르가스의 연속 1타점 적시타가 나와면서 5-8까지 점수차가 좁혀졌다.
하지만 9회 마무리투수 알렉스 레예스가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13세이브를 따내면서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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