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K리그1 2021'의 주요 경기가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와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에서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지상파 3사는 올 시즌 K리그1의 주요 경기를 각 사별 2경기씩 총 6경기 생중계하기로 했다.
먼저 KBS는 22일 오후 2시 40분 열리는 K리그1 18라운드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를 KBS1TV에서 중계한다. 경기 해설은 이재후 캐스터와 한준희 해설위원이 맡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20/202105201152775882_60a5cfc22e08d.jpeg)
이어 SBS가 29일 오후 2시 열리는 K리그1 19라운드 인천과 전북의 경기를 중계한다. 이 경기는 배성재 캐스터와 장지현 해설위원,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이 마이크를 잡는다.
MBC는 지난 15일 서울과 전북의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경기 일정이 연기되며 추후 하반기에 2경기를 편성하기로 했다. MBC 해설진은 김정근 캐스터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상파 3사가 중계하는 경기들은 올 시즌 K리그1을 고정 편성하고 있는 축구 중심 스포츠채널 skySports을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된다. skySports 중계방송에는 연맹 자체중계 해설진이 투입되며, 22일 동해안더비의 skySports 중계 해설은 박종윤, 이주헌 콤비가 맡는다.
지상파 3사가 편성한 경기들의 중계방송은 ‘K리그 중계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작되며, K리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통일된 중계 그래픽과 표준화된 고품질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