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두산전, 갑작스런 폭우에 3회 우천 중단 [오!쎈 수원]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05.20 19: 36

수원 경기가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인해 우천 중단됐다.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시즌 6번째 맞대결이 3회말 진행 도중 우천 중단됐다.
KT가 0-6으로 뒤진 3회말 무사 만루 찬스를 맞이한 순간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다. 타석에 있던 조일로 알몬테가 두산 선발 곽빈과 승부를 이어갔지만, 1B-2S에서 주심이 우천 중단을 선언했다. 중단 시각은 오후 7시 30분.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3회초 무사 만루 거세지는 빗줄기에 경기가 중단되고 있다./ksl0919@osen.co.kr

수원KT위즈파크는 급한대로 마운드와 홈플레이트 지역에 방수포를 덮어놨다. 이후 빗줄기가 거세지며 내야 방수포를 펼쳤다. 규정에 따라 30분을 기다린 뒤 경기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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