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5연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제이크 브리검을 예고했다.
지난 겨울 재계약에 실패했지만 결국 재영입되며 키움으로 돌아온 브리검은 지난 15일 첫 등판에서 5⅔이닝 5피안타 7탈삼진 3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10이닝) 2승 평균자책점 0.90으로 강했다.

키움은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타선의 타격감이 뜨거운데 최근 5경기에서 9홈런 45득점을 기록중이다. 박동원은 최근 3경기에서 9타수 6안타 5홈런 8타점으로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하고 있다.
NC는 웨스 파슨스가 선발등판한다. 파슨스는 올 시즌 6경기(30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4.50를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1일 등판했지만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6볼넷 7실점으로 고전했다.
치열한 선두경쟁을 하고 있는 NC는 불펜진에 고민이 크다. 특히 마무리투수 원종현이 15경기(13⅔이닝) 1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4.61로 아직 페이스를 회복하지 못했다.
NC는 21승 17패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20승 19패 7위다. 상대전적에서는 2승 1패로 키움이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