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4연승 상승세' 키움, 브리검으로 5연승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5.21 01: 53

키움 히어로즈가 5연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제이크 브리검을 예고했다.
지난 겨울 재계약에 실패했지만 결국 재영입되며 키움으로 돌아온 브리검은 지난 15일 첫 등판에서 5⅔이닝 5피안타 7탈삼진 3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10이닝) 2승 평균자책점 0.90으로 강했다.

경기 앞두고 키움 브리검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키움은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타선의 타격감이 뜨거운데 최근 5경기에서 9홈런 45득점을 기록중이다. 박동원은 최근 3경기에서 9타수 6안타 5홈런 8타점으로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하고 있다.
NC는 웨스 파슨스가 선발등판한다. 파슨스는 올 시즌 6경기(30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4.50를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1일 등판했지만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6볼넷 7실점으로 고전했다.
치열한 선두경쟁을 하고 있는 NC는 불펜진에 고민이 크다. 특히 마무리투수 원종현이 15경기(13⅔이닝) 1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4.61로 아직 페이스를 회복하지 못했다.
NC는 21승 17패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20승 19패 7위다. 상대전적에서는 2승 1패로 키움이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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