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최고의 5월' KT 배제성, 한화 상대로 5연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5.21 01: 53

최고의 5월을 보내고 있는 배제성이 5연승에 도전한다. 
KT 위즈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배제성을 예고했다. 
지난 2019~2020년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며 KT 주축 선발로 자리 잡은 배제성은 올해도 페이스가 좋다. 7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2.89로 호투 중이다. 

4월에는 4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5.12로 주춤했지만 5월 3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평균자책점 0.50 위력을 떨치고 있다. 18이닝 11피안타 7볼넷 18탈삼진 2실점(1자책) 압도적인 투구 내용이다. 
한화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 2019년 4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1.83, 지난해 4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1.25로 호투해 한화전에 확실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한화에선 토종 에이스 김민우가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8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4.29 탈삼진 39개로 닉 킹험과 함께 팀 내 최다승이다. KT 상대로 지난달 4일 수원 개막전에서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 2실점으로 역투한 바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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