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 텍사스, 양키스에 0-2 패배 ‘3연패’ [TEX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5.21 06: 00

텍사스 레인저스가 무득점 침묵으로 3연패에 빠졌다.
텍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지난 19일 4-7 패배, 20일 0-2 패배를 당하고 이날까지 3연패. 
전날(20일) 양키스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에게 노히트-노런 패배를 당한 텍사스는 이날 안타까지는 생산했지만 또 1점도 뽑지 못했다.

[사진] 텍사스는 21일(한국시간) 양키스에 0-2로 패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발 등판한 댄 더닝이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고, 이어 마운드에 오른 존 킹이 7회초 지오 어셀라에게 우중간 적시타, 애런 저지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텍사스는 1회말 1사 이후 솔락이 우전 안타를 쳤지만 로우가 좌익수 뜬공, 갈로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3회에는 1사 이후 칼혼이 2루타를 쳤지만 솔락이 헛스윙 삼진, 로우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 첫 타자 갈로가 중전 안타, 가르시아가 우중간 안타를 치면서 무사 1, 2루를 만들며 선제점 찬스가 있었지만 달이 헛스윙 삼진, 카이너-팔레파가 병살타를 쳤다.
전날 양키스 선발 클루버 상대로 안타 1개도 뽑지 못한 텍사스 타선은 이날 6개의 안타를 만들었지만 응집력 부족으로 2경기 연속 영봉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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