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군복무 위해 국내 복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5.21 08: 34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비는 권창훈이 군 복무를 위해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국내로 복귀한다.
프라이부르크는 2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에 “권창훈이 한국서 군 복무를 하려고 팀을 떠난다. 그가 보여준 성실함과 태도를 존경했다”고 밝혔다.
2013년 수원 삼성서 프로 데뷔한 권창훈은 K리그서 4시즌 동안 활약한 뒤 2017년 프랑스 리그1 디종으로 이적했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프라이부르크로 적을 옮긴 권창훈은 올 시즌 코로나 감염과 부상에 발목이 잡혀 리그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권창훈은 국내로 복귀해 친정 수원 삼성을 거쳐 김천 상무 입대를 준비할 전망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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