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차기감독 후보로 새로운 인물이 급부상했다.
브라이튼&호브 알비온은 19일 영국 이시트 석세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2로 이겼다. 이미 리그 우승이 확정된 맨시티는 먼저 두 골을 넣고도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쳐 대역전승을 거뒀다.
인상적인 전술을 선보인 그레이엄 포터(46) 감독이 토트넘의 강력한 차기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스포츠렌즈’는 21일 “완벽하게 능력을 선보인 포터가 토트넘의 가장 적합한 감독후보임을 증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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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맨시티에게 두 골을 내주고 뒤집은 팀은 거의 없었다. 그만큼 능력을 끌어낸 포터 감독의 역량이 돋보였다. 상대팀 펩 과르디올라 역시 “포터는 세계최고의 영국인 감독”이라며 추켜세웠다.
‘디 어슬레틱’은 포터를 비롯해서 에릭 텐 하그 아약스 감독, 랄프 랑닉 라이프치히 단장,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벨기에대표팀 감독으로 토트넘 감독후보가 좁혀졌다고 보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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