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해리 케인(28, 토트넘) 영입전에서 철수할 전망이다.
영국매체 ‘토크스포트’는 21일 “첼시가 케인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대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케인 영입을 두고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경합을 펼쳤다. 첼시는 티모 베르너의 부진으로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첼시는 케인의 몸값으로 1억 5천만 파운드까지 지불할 용의를 보이며 적극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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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를 최우선으로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로 목표를 변경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레반도프스키는 스페인이나 영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용의가 있다고 한다. 레반도프스키를 두고 PSG 역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가 이적할 경우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해 공백을 메우려 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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