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맨유보다 많이 베팅” 맨시티, 케인 영입전 쐐기 박는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5.21 13: 31

맨체스터 시티가 해리 케인(28, 토트넘) 영입전에 쐐기를 박는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1일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준비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베팅해 해리 케인 영입전을 마무리지으려 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케인의 몸값으로 1억 파운드(약 1602억 원) 선을 책정했다. 하지만 첼시와 맨시티가 경쟁에 합류하면서 케인의 몸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그와중에 케인이 맨시티를 선호한다는 발언을 하면서 첼시는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첼시는 대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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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작별한 맨시티는 공격수 보강을 위해 케인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케인 역시 맨시티를 가장 선호하고 있다. 
문제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의중이다. 케인은 지난해 이미 레비 회장이 그를 놔주기로 합의했다며 구두계약의 효력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레비 회장은 2024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 케인을 정당한 대가 없이는 그냥 놔주지 않을 방침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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