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6)가 삼진 3개를 당하며 침묵했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더븛헤더 2차점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휴식을 취했지만 2차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7리(161타수 43안타)로 하락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7-1로 승리했던 에인절스는 2차전에서 3-6으로 패하며 더블헤더를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사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21/202105211018771336_60a70a76b96e4.jpg)
미네소타는 1회초 미겔 사노가 만루홈런을 터뜨리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에인절스는 1회말 선두타자 호세 로하스가 솔로홈런을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2회에는 테일러 웨이드의 1타점 2루타와 드류 부테라의 1타점 적시타로 3-4 한점차 승부를 만들었다.
미네소타는 3회초 미치 가버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달아났다. 7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트레버 라나크가 솔로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