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대전 상대로 올해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부천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전과 시즌 개막전에서 1-2로 아쉽게 패했지만, 이번 대전 원정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경기 크리슬란의 골에 힙입어 부천이 최근 공격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또한 지난해 마지막 대전 원정 경기서 승리해 안 좋았던 흐름을 끊고 좋은 기세로 팀 분위기를 가져온 좋은 기억도 있다.
![[사진] 부천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21/202105211047779557_60a711c3791e9.jpg)
주장 조수철은 현재 팀 분위기에 대해 “저도 그렇고 고참 선수들과 함께 어린 선수들이 경험을 잘 쌓을 수 있도록 모범이 되려고 하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전을 앞두고 “최근 홈에서 2경기를 하면서 지지 않는 경기를 했고 크리슬란이 득점까지 해주면서 선수들도 자신감이 크다. 그리고 이제는 이겨야 한다"면서 "대전이 지난해보다 선수 보강을 하면서 좋은 팀으로 구성된 것 같다. 하지만 이번 라운드에서 우리가 반드시 이겨 팀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