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전 LG 유격수는 구본혁, 류지현 감독 "수비력 중점 뒀다"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5.21 18: 16

LG 트윈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의 공백을 SSG전에서는 구본혁이 메우러 나선다. 
류지현 감독은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류 감독은 SSG 선발 문승원에 맞서 홍창기(우익수)-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지명타자)-라모스(1루수)-유강남(포수)-김민성(3루수)-정주현(2루수)-구본혁(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구상했다. 

210330 LG 구본혁 /sunday@osen.co.kr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안구건조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상황. 20일 잠실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는 손호영이 유격수로 뛰었고, 이날 SSG전에서는 구본혁을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류 감독은 “미팅을 통해서 어떤 선수가 팀 승리에 적합한 유격수인지 정했다”며 “수비 코치와 투수 코치는 수비력에 중점을 뒀다. 이병규 타격 코치도 상대 선발 문승원 상대로는 손호영이 확률이 높지 않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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