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삼성)가 긴 침묵을 깼다. 김상수는 21일 대구 KIA전에서 32타석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상수는 3회 중견수 플라이, 5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상수는 4-1로 앞선 6회 2사 1,2루 찬스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KIA 두 번째 투수 박진태에게서 우전 안타를 빼앗았다. 2루 주자 김헌곤은 홈인.

기나긴 침묵을 깬 김상수는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김상수에게 일격을 당한 박진태는 이준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삼성은 6회말 현재 5-1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