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감독, "프랑코, 정말 준비 잘했다" [잠실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5.21 21: 51

"프랑코가 멘탈적으로나 경기적으로 준비를 정말 잘했다."
롯데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15승 23패를 마크했다.
롯데는 장단 13안타를 때려내며 9득점을 올렸다. 서튼 감독 부임 이후 한 경기 최다 득점이었다. 정훈, 전준우, 손아섭, 한동희, 지시완이 멀티 히트를 뽑아냈다. 한동희는 홈런 포함해 2타점을 기록했다. 롯데 선발 프랑코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역투로 로 시즌 2승을 올렸다. 

경기를 마치고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rumi@osen.co.kr

경기 후 서튼 감독은 "프랑코가 이번주 열심히 준비했다. 멘탈적으로 경기적으로 준비가 정말 잘됐다는 것을 느꼈다. 정말 자랑스러운 투구를 선보였다. 타선이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뽑아내서 상대를 경기 내내 압박할 수 있었다. 굉장한 승리였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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