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울버햄튼을 떠난다.
울버햄튼은 21일 “누누 감독이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울버햄튼을 떠난다. 2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시즌 최종전이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 발표했다.
2017년 울버햄튼 사령탑을 맡은 누누는 구단을 챔피언십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누누 시대에서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안정적인 성적을 냈고, 유로파리그 8강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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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경질 후 새 감독을 찾고 있는 토트넘이 누누와 접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토트넘은 누누를 비롯해 그레이엄 포터 WBA 감독, 에릭 텐 하그 아약스 감독, 랄프 랑닉 라이프치히 단장,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벨기에대표팀 감독 등을 후보군으로 두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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