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의 단언, "세상에 케인 필요 없는 감독은 없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5.22 16: 35

[OSEM=이인환 기자] 토머스 투헬 첼시 감독이 해리 케인에 대한 이모저모를 밝혔다.
영국 '올풋볼'은 22일(한국시간) "토머스 투헬 첼시 감독은 해리 케인에 대해서 '그를 좋아하지 않는 코치는 없다'라고 극찬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중심 케인은 최근 구단에 이적 요청을 한 것이 알려져 큰 충격을 줬다. 맨체스터 시티를 필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그에 대한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 영입을 노리고 있는 첼시의 투헬 감독은 그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나타냈다. 그는 케인을 좋아하지 않는 감독은 없다고 강조했다.
투헬 감독은 기자 회견에서 케인 영입에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 웃으면서 "원한다. 세상에 케인을 영입하고 싶지 않은 감독이 있다면 나에게 전화달라"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케인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격 전술에 대해 토론하고 싶다. 사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케인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극찬을 보냈지만 투헬 감독은 선을 지켰다. 그는 "케인은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맺은 상태다. 그에 대한 무례한 발언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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