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수베로 감독, "편두통 극복 카펜터, 에이스의 모습" [대전 톡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5.22 20: 28

한화가 3연승을 거두며 8위를 지켰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를 5-0으로 이겼다. 선발 라이언 카펜터가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올렸고, 노시환과 라이온 힐리가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근 3연승을 거둔 한화는 17승23패로 8위를 유지했다. 

경기종료 후 한화 수베로 감독이 노시환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경기 후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카펜터가 등판 전날 편두통으로 고생했는데 그것을 극복하고 7이닝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에이스로서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줬다"며 "경기 초반 상대팀의 실책을 놓치지않고 득점을 만든 것이 경기의 포인트였다. (6회) 장운호의 3루타(기록은 2루타)를 비롯해 힐리와 노시환의 홈런 등 장타까지 필요할 때 나오면서 투타의 조화가 잘 이뤄진 점이 만족스럽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3일 KT전 선발투수로 좌완 이승관을 내세워 스윕에 도전한다. KT는 에이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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