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감독, "선발 임기영이 팀 승리의 발판 마련했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5.22 20: 30

“선발 임기영이 굉장히 좋은 투구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이 6연패 탈출 소감을 전했다. KIA는 22일 삼성을 9-4로 꺾고 지난 13일 광주 LG전 이후 6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임기영은 7이닝 2실점(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쾌투를 뽐냈고 최원준, 이진영, 프레스턴 터커는 홈런을 터뜨리며 화력 지원에 나섰다.

6회초 KIA 윌리엄스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jpnews@osen.co.kr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임기영이 굉장히 좋은 투구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야수들 또한 오랜만에 장타를 통해 점수를 쌓으며 승리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원준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터커 역시 본인이 칠 수 있는 좋은 공을 담장 밖으로 넘기며 좋은 경기를 펼쳤다. 이진영은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는데 앞으로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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