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임기영이 굉장히 좋은 투구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이 6연패 탈출 소감을 전했다. KIA는 22일 삼성을 9-4로 꺾고 지난 13일 광주 LG전 이후 6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임기영은 7이닝 2실점(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쾌투를 뽐냈고 최원준, 이진영, 프레스턴 터커는 홈런을 터뜨리며 화력 지원에 나섰다.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임기영이 굉장히 좋은 투구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야수들 또한 오랜만에 장타를 통해 점수를 쌓으며 승리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원준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터커 역시 본인이 칠 수 있는 좋은 공을 담장 밖으로 넘기며 좋은 경기를 펼쳤다. 이진영은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는데 앞으로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