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념의 김하성, 8구 승부 끝 1타점 2루타 폭발…4G 연속 안타 (1보)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05.23 10: 30

김하성(26·샌디에이고)이 첫 타석부터 장타를 뽑아냈다.
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1타점 2루타에 성공했다.
0-0으로 맞선 2회 1사 1루서 등장한 김하성은 좌완 저스터스 셰필드를 만나 2B-2S에서 연달아 파울 3개를 치며 투수를 괴롭혔다. 이후 8구째 몸쪽 싱커(151km)를 제대로 잡아당겨 좌측 깊숙한 곳으로 향하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사진] 21.05.19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2루타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했다. 김하성은 후속타 불발에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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