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에 오른 SSG 랜더스가 5연승에 도전한다.
SSG는 2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6차전을 펼친다.
경기 전 김원형 감독은 “순위는 지금 의미가 없다”면서 “선수들이 ‘자신들은 하던대로 한다’면서 나만 여유 갖고 있으면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도 공개했다. 전날과 다르다. 제이미 로맥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빠졌다. 김 감독은 최지훈(우익수)-김찬형(2루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정의윤(좌익수)-김강민(중견수)-오태곤(1루수)-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전날(22일) LG를 8-3으로 꺾으며 4연승에 성공, 단독 선두가 된 SSG는 오원석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려 5연승을 노린다.
오원석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16을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5이닝 4실점(1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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