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KIA)이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2일 대구 삼성전에서 데뷔 첫 아치를 신고한 이진영은 23일 대구 삼성전에서 2회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7번 중견수로 나선 이진영은 1-0으로 앞선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진영은 삼성 선발 이승민의 1구째 직구(134km)를 공략해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30m.

한편 KIA는 최원준-김선빈-이정훈-황대인-김태진-프레스턴 터커-이진영-한승택-박찬호로 타순을 꾸렸다.
삼성은 박해민-구자욱-호세 피렐라-강민호-김상수-이원석-김헌곤-최영진-김지찬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