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빚 아직 갚는 중..어머니 3년째 뇌+합병증 투병" ('심야신당')[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5.23 14: 48

 방송인 이상민이 현재 빚을 갚고 있는 상황과 어머니의 안타까운 투병 소식을 솔직히 고백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푸하하TV '심야신당'에서는 '26년 만에 찾은 어머님의 친동생을 만나면 안 되는 이상민의 기막힌 사연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상민은 채무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상민은 "방송 일을 하면서 많은 채무를 갚아야겠다는 생각을 못했다. 사업을 해서 채무를 갚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잘 안풀렸다. 방송을 하면서 출연료를 가져갈 사람이 가져가고 갚다보니까 15년이 흘렀다"라고 말했다. 

'심야신당' 방송화면

이상민은 2~3년 안에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2012년부터 방송일을 시작하면서 이렇게 갚자.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직 다 못갚았다. 채무는 소비가 아니다. 지출이 아니고 번 거에서 세금 낼 거 다 내고 갚아야 한다. 1억을 갚으려면 안쓰고 2억을 벌어야 한다. 
'심야신당' 방송화면
이상민은 오늘 아침에도 더 받아야겠다는 사람도 있다. 더 받아야겠다는 채권자의 전화를 받았다. 원래 구두로 빨리 갚고 조그마한 집이라도 얻고 작은 거라도 설렘을 느껴야하고 기대감을 갖고 일을 해야. 진자 죽어야 '이 빚을 갚는다'라는 생각만 가지고 일을 했다면 버티기 힘들었다. 옷도 사고 신발도 못았다. 개인적인 스트레스를 풀었다. 웃으며 방송하고 있다. 꼬이다 보고 시간이 걸리고 돈이 든다. 아직도 갚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이상민은 빚을 갚으면서 피해를 끼친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사업할 때 선후배들 많다. 이런저런 부탁이 많다. 제품 홍보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어떠한 구설 중심에서 제가 누군가게에 피해를 주려고 했었던 적은 없었다. 구설이 생기면 풀려고 애를 쓸려고 해야하는데, 애를 쓴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어머니의 투병 소식도 고백했다. 이상민은 " 뇌가 안좋아서 입원했다. 하지만 수술 할 수 없을 정도로 혈소판 수치 감소해서 먼저 그것을 고쳐야 했다. 1년간 병을 고치는 방법을 못찾았다. 1주일에 150만원짜리 주사를 맞으면서 수술을 했다. 수술 이후에 좋아지셨다. 집에서 운동하시다가 허리를 다치셔서 허리를 다치고 누워있으니까 합병증이 생겼다. 병원비도 그렇고 간병인도 약값도 들어간다. 3년 이상을 병원에 계신다"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밝혔다. 
정호근은 이상민을 걱정하면서 건강 관리를 잘하라고 따스하게 조언했다. 정호근은 "영이 너무 드라이하다. 건강 꼭 챙겨라"라고 말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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