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상우, 매 끼니 고기 있어야 해..덕분에 더 건강해져" ('모노튜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5.23 15: 50

배우 김소연이 이상우 덕분에 더 건강해졌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에는 '김소연 월드' 4화가 공개됐다.
이날 김소연은 SBS '펜트하우스3' 촬영을 앞두고 작품 준비를 위해 주얼리 매장에 방문해 다양한 주얼리를 착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얼리 매장에 방문한 김소연은 "촬영을 앞두고 도움을 받으려고 왔다. 추천 부탁드린다. 오늘 일부러 아무 것도 안하고 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먼저 '펜트하우스' 속 배역 천서진에 어울리는 주얼리를 추천받은 김소연은 "멋있고 고급스럽고 임팩트 있으면 좋겠다. 딱 보고 아 예쁘다 라는 말은 나올 수 있지만 멋지다라는 말은 나오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화려한 귀걸이를 착용한 김소연은 "너무 마음에 든다"며 "중요한 씬에 할 것"이라고 만족스러워 했다. 그는 이후 해당 귀걸이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참석할 때 착용했다고.
또한 김소연은 각종 귀걸이, 팔찌, 목걸이 등을 착용해 보며 "진짜 예쁘다" "정말 마음에 든다"며 연신 감탄했다. 그는 "좀 더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의욕이 샘솟는다. 빨리 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김소연은 자신에게 어울릴 법 한 주얼리를 추천해달라며 "예전에는 크고 볼드한 것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멋있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우와의 커플링도 본 김소연은 "(이상우가) 너무 관심을 갖길래 함께 방문해서 그 때 커플링을 다시 한 번 보겠다"고 덧붙였다.
식사를 위해 한 식당을 찾은 김소연은 "제가 28년째 단 한 번도 아픈 적 없이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다. 다만 2~3년에 한 번씩 감기가 여름에 크게 한 번 걸리는데 그때만 조금 주의하면 된다. 그래서 미리 걸릴 것 같다 싶으면 바로 약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의 식습관도 공개했다. 그는 "저는 원래 고기를 일주일에 한 두 번 먹을까 하는 정도다. 그냥 음식에 대한 그런게 딱히 없고 맛있으면 먹는 스타일인데 이상우 씨는 매 끼니 고기가 있어야 한다. 고기가 없으면 참치캔이라도 꼭 뭔가가 있어야 한다. 저는 일절 그런게 없었는데 오빠를 만나고 제가 더 건강해진 것 같다. 매 끼니 잘 먹고 있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벚꽃 구경을 마친 김소연은 "얼떨떨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이대로 잘 되는 건가 라는 철없는 생각을 한 적고 많았고 이 좋은 순간이, 많은 분들의 덕분으로 만들어진 이 순간이 유지가 되려면 제가 정말 잘해야 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모든 것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본업에 최선을 다하는 그런 배우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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