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스튜디오에서 오열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박술녀가 무사히 한복 패션쇼를 마친 과정이 그려졌다.
무사히 패션쇼가 끝이나고 피날레까지 끝이났다. 박정수, 박준금, 정혜선 등은 인터뷰를 통해 박술녀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박술녀는 피날레 무대를 마치고 참가한 배우들의 인터뷰를 보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박술녀는 "내 개인 삶을 다 포기하고 얻은 삶이다"라며 "도와준 분들이 정말 많다. 한복은 쇼를 하면 나만 힘든 게 아니라 제자들도 힘들다. 앞으로 계속 해야겠다. 우리나라 옷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려야 한다. 전통 한복을 뿌리에 두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에 알릴 것이다"라고 말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