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 만루홈런 폭발’ LAD, 라이벌 SF 11-5 대파하고 7연승 [LAD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5.24 08: 11

LA 다저스가 7연승을 내달렸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1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개빈 럭스는 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다. 윌 스미스도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맥스 먼시는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 LA 다저스 개빈 럭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발투수 훌리오 유리아스는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타격에서도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깜짝 활약을 펼쳤다.
다저스는 2회초 1사 1, 3루에서 쓰쓰고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서 투수 유리아스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3-0을 만들었다.
3회 1사 1, 3루에서 맷 베이티의 1타점 적시타롤 득점을 시작한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 1타점 적시타, 유리아스 1타점 적시타, 개빈 럭스 만루홈런으로 대거 7득점에 성공했다. 4회에는 맥스 먼시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샌프란스시코는 6회말 오스틴 슬래터의 투런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8회에는 도노반 솔라노의 1타점 희생플라이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2타점 적시타로 5-11까지 점수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9회 2사 만루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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