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가 다임러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STARTUP AUTOBAHN)’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올해는 그 규모도 확대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스타트업 기업에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뿐만 아니라, 필요시 개발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그 동안 세계 각지에서 5,000 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IT,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독일, 미국, 중국, 인도 등에 이어 지난해 전 세계 7번째 국가로 개최됐다.
지난해 5개 국내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공적으로 진행된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올해 선정 기업을 약 두배까지 늘리고 협업 가능한 파트너 기업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 서울창업허브, 창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N15 등과 함께 진행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참여 기업들에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맞춤형 협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문가 멘토뿐만 아니라 참여 파트너 기업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기회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필립 나이팅(Philipp Gneiting)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은 “지난해 첫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의 괄목할만한 성장 덕분에 올해에는 더 많은 기업들과 호흡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다임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보다 큰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2021년도 프로그램의 참가팀 신청 접수는 5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