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빠 남친설' 한예슬, 역대급 의혹 속 새 소속사行 "긍정 논의중"[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5.24 15: 08

 남자친구를 직접 공개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한예슬(41)이 전 소속사와의 계약을 마치고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긍적적으로 검토 중이다.
연예기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후 OSEN에 “한예슬과 전속 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높은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조여정, 심이영, 송옥숙, 전성우, 추수현 등이 소속돼 있다.
다양한 메이크업 스타일 및 화려한 의상 등 ‘패션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한예슬은 최근 SNS,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그녀의 일상이 공개될 때마다 남녀노소 수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여왔기 때문. 털털한 성격도 그녀를 향한 호감을 높이는 데 유효했다.

일상 사진 한 장에도 여러 개의 기사와 댓글이 쏟아지며 이른바 ‘꽃길’을 걷고 있었지만, 문제는 한예슬이 이달 15일 자신의 새 남자친구를 직접 공개하면서 일말의 의혹이 시작됐다.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연극 배우로도 활동한 모델 류성재(31). 한예슬보다 10살이나 어린 데다, 두 사람이 나이차를 극복하고 비주얼적으로도 잘 어울려 공개 직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여자 연예인이 직접 나서서 남자친구를 외부에 공개한다는 것 자체가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기자 출신 유튜버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류씨의 출신 및 한예슬의 평소 언행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한예슬은 2001년 데뷔 이후 20년 만에 역대급 위기에 빠졌다고 볼 수 있다. 
유튜버가 주장하는 내용에 따르면 모델로 알려진 류성재는 강남의 유명 호스트바 출신이다. 무엇보다 한예슬이 ‘호빠’를 자주 찾는 데다 그곳에서 류씨를 만났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기된 소문과 관련, “죄송하지만 아니다. 사실이 아니다”라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의혹을 완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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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예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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