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LIVE] 8일 만의 등판, 1회 12구 삼자범퇴 쾌조의 출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5.25 09: 24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8일 만의 등판에서 1회를 간단하게 삼자범퇴 처리했다. 
김광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를 공 12개로 마감지었다. 
김광현은 올 시즌 6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2.73(26⅓이닝 8자팩점)을 기록 중이다. 허리 통증으로 정규시즌 시작이 늦었고 현재 이닝 소화도 부족한 편이다. 지난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3⅓이닝 4실점(1자책점)으로 조기 강판 당한 바 있다. 이날 8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랐는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이자 장타력이 좋은 우타자들이 즐비한 화이트삭스 타선을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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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타자 팀 앤더슨은 커브와 슬라이더 조합으로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좌타자 애덤 이튼을 상대로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89마일 포심을 던져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요안 몬카다는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1회를 삼자범퇴 간단하게 처리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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