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스타가족 탄생?..결혼설 왜 나왔나 보니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5.25 11: 34

“누난 내 여자니까”를 부르짖던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5살 어린 예쁜 여자 친구를 만났다.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인 배우 이다인이 주인공이다. 
이다인의 소속사 주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이승기와 열애설에 관해 OSEN을 통해 “두 사람이 5~6개월 전부터 열애 중이다. 조심스럽게 서로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표현했지만 가족들을 소개할 정도로 이다인을 향한 이승기의 사랑은 진심으로 보인다. 연애 초반에 이승기가 이다인을 할머니에게 소개해줬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 

이승기 역시 이다인의 가족인 견미리와 이유비를 만났다는 소식까지 들려 급기야 결혼설까지 불거졌다. 이승기가 이다인과 결혼까지 하게 되면 견미리, 이유비, 이승기, 이다인까지 또 하나의 스타 가족이 탄생하는 셈이다. 
이 같은 결혼설이 거듭 불거지고 있는 건 이승기가 1987년생이라 올해 35살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서로를 향한 예쁜 마음이 결혼이라는 결실까지 이어질지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지난해 이승기는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투게더’를 통해 “마흔이 되기 전 결혼하고 싶다. 40살은 내 안에 더 많은 확신으로 꽉 차는 나이가 되는 것 같다. 불혹 아닌가. 유혹을 뿌리친다는 말이니까”라고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30대 후반에 접어든 이승기는 5살 연하의 아리따운 이다인을 만나 행복을 향해 정주행 하고 있다. 최근 tvN ‘마우스’에서 생애 첫 사이코패스 악역을 맡아 연기적으로 호평을 받은 까닭에 일과 사랑 모두를 잡은 그에게 더 큰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승기는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해 귀여운 외모와 시원시원한 가창력을으로 '국민 남동생' 애칭을 얻었다. KBS 2TV '1박 2일'의 전성기, SBS '강심장'의 승승장구, tvN '신서유기'의 시작을 도맡으며 믿고 보는 예능인으로 거듭났고 배우로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롱런하고 있다. 
이다인은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해 드라마 ‘여자를 울려’, ‘화랑’, ‘황금빛 내 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과 영화 ‘역린’, ‘목숨 건 연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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