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한솥밥?’ 카마타 다이치 토트넘행 거절 “클럽수준 너무 높일 생각 없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5.25 17: 38

카마타 다이치(25, 프랑크푸르트)가 손흥민(29, 토트넘)의 동료가 된다는 소문이 실현되지 않을 전망이다. 
카마타 다이치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서 5골, 12도움으로 대활약을 펼쳤다. 특히 12도움은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18도움)와 필립 코스티치(프랑크푸르트, 14도움)에 이은 리그 3위였다. 
시즌을 마친 카마타는 일본축구전문지 '케키사카'와 인터뷰에서 “득점은 생각만큼 많지 않았다. 2,3골은 더 넣었다면 완벽했을 것이다. 팀으로서 좋은 시즌을 보냈다”고 만족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분데스리가 5위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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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타가 토트넘, 세비야 등에 40억 엔(약 413억 원)의 이적료로 이적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카마타는 “선수로서 발전하고 싶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남았다. 클럽의 수준과 개인의 목표를 너무 높일 생각은 없다. 매년 공격포인트 15개 정도를 기록하고 싶다”고 토트넘 이적설을 부인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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