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협회와 한사랑종합건설의 후원금 전달식이 25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오주영 회장과 한사랑종합건설 문경호 대표를 비롯한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이민 전무이사, 대전세팍타크로협회 한재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사랑종합건설은 대전광역시 소재 종합건설 회사로 문경호 대표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오주영 회장이 대전세팍타크로협회 회장으로 재임시절부터 꾸준히 세팍타크로를 위해 후원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문경호 대표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할 만큼 종목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한사랑종합건설은 대한민국 세팍타크로의 저변확대와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했다. 문경호 대표는“앞으로도 세팍타크로 종목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오주영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대한민국 세팍타크로의 발전에 큰 뜻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한사랑종합건설(대표 문경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비인기 종목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세팍타크로 종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로 '차다'라는 의미의 세팍, 태국어의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로, 두 팀이 볼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발로 공을 차 승패를 겨루는 경기이고, 동남아시아에서 시작되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의 최고 인기 스포츠이기도 하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제32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