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UDT, 4강 베네핏 획득→자존심 회복‥치열한 토너먼트 '운명'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25 23: 48

‘강철부대’에서 4강 베네핏 대결에서 UDT가 승리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SKY예능 ‘강철부대’이 전파를 탔다. 
탈락 고비를 마셨던 해방 수색대, SDT, SSU의 치열한 승부를 예고한 가운데, 그 사이 이미 4강에 확정된 707, 특전사, UDT인 세 부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마스터 최영재는 4강 토너먼트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베네핏을 걸고 대결을 펼칠 것이라 했다.

먼저 안착한 부대간의 대결이었다. 육준서는 “갑자기 이걸 시킨다고?”라며 당황, 박군은 “역시 강철부대구나 느꼈다”며 긴장했다.
미션 쟁탈전이 펼쳐졌다. 1등한 부대가 유리한 미션을 선택할 수 있는 베네핏이 기다리고 있었다.김범석은 한도를 뒤흔들 이번 대결에 “무조건 이겨야겠다 느꼈다”고 했다.
미션은 소총사격이었다. 사격방식은 라운드별로 달라질 것이라 했다. 먼저 1라운드로 근접사격이 그려졌고, 특전사가 1라운드에 성공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오발하며 흐름이 끊기고 말았다. 707이 역전을 쓸 수 있는 가운데 초반의 실수를 만회한 대역전극으로 승리하며 1점을 획득했다.
다음 미션도 707이 승리하면 미션 쟁탈전은 완전히 707에게 베네핏이 돌아가는 상황. 2라운드가 이어졌다. 707 염승철이 독특한 자세로 격발하더니 명중하며 또 다시 유리한 자리에 올랐다.  UDT 김범석도 바짝 쫓아왔고, 염승철의 마지막 한 발이 남았으나 실패하며 UDT가 승리했다. 
박빙의 승부 속에서 특전사가 점수를 획득하면 동점이 되는 상황. 3라운드가 펼쳐졌다. 이진봉은 타깃이 올라온 것을 발견 못하며 뒤늦게 격발,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10개 타깃을 모두 명중하며 실력자다운 실력을 보였다. 모두 “707은 707”이라 감탄 할 정도였다. 
다음은 특전사 박도현이 도전, 심한 압박감으로 집중력이 흔들린 모습을 보였다. 연이은 실수에 마음도 조급해진 모습. 팀장 박준우가 조준선을 정렬할 수 있도록 정신력을 케어해줬다. 덕분에 모든 타깃을 제거했다. 
그 결과 3라운드 결과는 동점이었고 더 빠르게 완료한 UDT 정종현이 앞서 1위를 차지했다. 결국 UDT에게 4강 미션 베네핏이 주어졌다. 덕분에 무너졌던 자존심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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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철부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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