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이 부상 복귀전에서 여전한 모습을 과시했다.
디그롬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삼자범퇴를 기록한 디그롬은 2회 1사에서 라이언 맥나혼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브렌든 로저스에게도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잡아내며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사진] 26일(한국시간) 역투하고 있는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26/202105260916776806_60ad93a01ca4b.jpg)
3회와 4회 연달아 삼자범퇴를 기록한 디그롬은 5회 선두타자 로저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개럿 햄슨-돔 누네스-코너 조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투구수 63구를 기록한 디그롬은 양 팀이 1-1로 맞선 6회초 미겔 카스트로와 교체돼 등판을 마쳤다. 포심 최고 구속은 무려 시속 101.3마일(163.0km)를 찍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