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폰트vs고영표…’6연승 도전’ SSG, 1위 이어가나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5.26 12: 52

SSG 랜더스가 6연승에 도전한다.
SSG와 KT 위즈는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시즌 4차전을 펼친다. 앞서 3차례 맞대결 결과는 KT가 2승 1패로 앞선 상황.
최근 분위기는 SSG가 좋다. 지난 23일 LG 트윈스를 8-0으로 꺾고 5연승에 성공했다. 선두 SSG는 6연승에 도전한다.

18일 오후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SSG 선발 폰트가 공을 뿌리고 있다. /cej@osen.co.kr

이날 SSG 선발투수는 윌머 폰트로 올 시즌 6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하고 있다.
폰트는 지난 19일 KIA 타이거즈 상대로 첫 7이닝 투구를 했다. 그는 7이닝 동안 9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SSG는 최근 4경기에서 33점을 뽑았다. 폰트가 득점 지원을 기대해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KT 선발도 만만치 않다. KT는 고영표를 내세워 2연승을 노린다.
고영표는 올 시즌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인 지난 1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6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꾸준히 6, 7이닝을 막아주며 선발 몫을 해주고 있지만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하다가 두산전에서 처음 무너졌다. 
SSG가 고영표를 흔들고 계속 순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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