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52) 감독과 설기현(42) 감독이 지도자로 맞대결을 펼친다.
울산현대는 26일 울산축구경기장에서 경남FC를 맞아 ‘2021 하나은행 FA CUP 16강전’을 치른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홍명보 감독 대 설기현 감독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울산은 김지현과 김인성이 공격을 맡는다. 신형민, 김성준, 원두재, 이동경, 이동준의 미드필드에 홍철, 설영우, 김태현의 스리백이다. 골키퍼는 조수혁이 맡는다. 주전급인 조현우, 윤빛가람, 김태환, 이청용, 힌터제어는 벤치서 대기한다.

경남은 윤주태와 도동현의 투톱에 김범진, 장민준, 장하늘, 진세민, 이우혁의 중원이다. 심민용, 이재명, 유지훈이 수비하고 골키퍼는 황성민이다. 외국선수 윌리안과 에르난데스가 벤치서 출격대기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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