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처음으로 2번에 배치된 호세 피렐라(삼성)가 선제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시즌 13호째.
피렐라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피렐라는 1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NC 선발 신민혁과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체인지업(126km)을 공략해 좌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0m. 지난 19일 대구 키움전 이후 7일 만의 홈런이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호세 피렐라-구자욱-강민호-오재일-이원석-김헌곤-김지찬-김상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NC는 박민우-이명기-나성범-양의지-애런 알테어-박석민-강진성-노진혁-김태군으로 타순을 꾸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