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삼성)이 개인 통산 500타점을 돌파했다. KBO 리그 역대 100번째 기록이다.
구자욱은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던 구자욱은 1-1로 맞선 2회 2사 만루 찬스에서 NC 선발 신민혁에게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김지찬에 이어 박해민이 득점 성공.
이로써 구자욱은 역대 100번째 개인 통산 500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삼성은 2회초 현재 3-1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